2015년 1월은 에센스를 찾는데 집중을 하고 있습니다.
브랜드는 만들었는데
뭔가 진한 에센스가 빠져버린 느낌이 있기 때문입니다.
분명 브랜드를 만들면서 에센스가 있었는데 그 에센스를 더 접근하기 쉽게 생각을 하다보니 어렵게만 느껴지더라고요.
요즘 다시한번 생각하는 말이 있습니다.
왜 시작했는지에 대한 이야기와 연결이 되겠죠.
주변에 조금만 더 시간 보내고 조금만 더 해보고 조금만 더 기다리라는 말 정말 많이 했습니다.
하지만 단 세사람은 적어도 아니었죠.
하고 싶은 것도 있고, 같이 하고 싶은 사람, 그리고 그거 하면서 재미있으면 생각 많이 하지 말고 시작하라고 했습니다.
요즘들어 생각나는 2명이 있는데 그 분들이 다른 분들과 같이 있을 땐 말하지 않으셨지만
둘이 있을 때 하신 말이라 오늘처럼 재미있는데 어깨엔 무게감이 느껴질때마다 그리워집니다.
음.
다시 돌아와서.
전 처음부터 생각이 깊어지면 끝까지 깊어집니다. 그래서 길게 생각하지 않으려고 합니다.
그림을 그리면 다른 분들은 세세하게 그림을 그리지만 저는 상황에 따라 달라요.
먼저 보인 사물부터 그리기 시작하거든요.
제 브랜드에 타겟? 불명확합니다.
누구한테 누구들에게 이걸 알리고 팔거야 이런거 없습니다.
교과서에서 중요하다했지만 적어도 제가 해 본 경험들 중에서는 그래도 내가 뭔가 시작하고 내가 좋아하는 것들 내가 하는 것들을 알아봐주는 사람들이 생기고 서로 알게되고 서로 응원해주는 팬이 되는 것은 확실했습니다.
꿈, 어릴때부터 꿈이 뭐냐는 말 많이 합니다.
저? 퀀트였습니다. 어릴때부터 지금까지 제 꿈은 퀀트입니다.
하지만 더 하고 싶은 것이 있어서 퀀트라는 꿈 잠시 고이 간직하고 있습니다.
퀀트가 되기 위해서 통계학만 8년 넘게 공부했고(지금도 오늘도 집에 오는 길에 COURSERA를 통해 강의 한개 보고 왔고), MATLAB, 몬테카를로, 지금도 이해안되는 많은 이론 공부했고 그 길을 가기 위해 최소한 갖고 있어야하는 증서까지 갖고 있습니다.
그런데 퀀트를 하려고 했는데 이게 있는거죠.
나도 새로운 금융상품에 대해 알지 못하는데, 알지못하는 금융상품들을 묶어서 새로운 금융상품을 만들고 고객과 중개자 그리고 운용자 서로 정보에 대해 불완전한 공유를 하고 하는 거래 정말 이건 아니다 싶었습니다.
그럼 어떤 것을 해야할까 생각하는거죠.
내 꿈을 생각해 내는 것은 그 꿈을 생각하는 길로 나가는 가장 중요한 첫 걸음이고
그 단순한 진실, 제가 찾는 그 에센스죠, 그 진실만 깨닫는다면 완전히 새로운 가능성의 세계가 앞에 펼쳐지는데.
정말 어려운 것이 단 하나가 생겼는데,
내 아이디어를 누군가에게 말한다는 것 정말 어려워요.
사람들은 그 아이디어 말하면 우선 부정적으로만 보려하는거같은거죠(사실 부정적으로 보일 수 있고 그렇게 해줘야 제가 더 다듬고 다듬을 수 있는데말이죠)
그리고 그 아이디어에 대해 필요성도 못느끼는 사람 정말 많아요.
하지만 애플이 아이팟을 출시했던 것 아이폰을 그리고 아이패드를 출시하면서
세상에 사람들이 비슷한 뭔가가 다 있지만 제품, 카테고리, 영역 이를 모두 담는 브랜드를 알게되면 그 사람들은 다 나와 서로 팬이 되는거잖아요.
경험해보지 않고, 자기가 하지 않는다고 자기 생활과 맞지 않는다고 ....
익숙한 것에 더 익숙해지고,
새로운 것이 있어도 받아들이는데 시간이 필요하듯
제가 조만간 공개할 브랜드도 받아들이는데 시간이 필요할거에요.
하지만 짧은 2년동안 지켜본 결과 부정적으로 바라보는 시선보다 긍정적으로 바라보는 시선이 10배는 더 많다는 것을 찾았고
2015년까지 이게 마지막이겠지 하면서 많은 문을 열었지만
이번에 열려고 하는 이 문 절대로 마지막이라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이 문 열면 수백만 아니 수억의 문이 남아있고 최소한 무엇보다 반전을 기대하면서 수를 연구하고 그 수를 지금부터 준비해놓는 자세가 더 필요하겠죠.
길이 처음부터 끝까지 이어질 필요가 없듯, 마음 속에 있는 숨겨진 길 찾아서 계속 갑니다.
브랜드가 재미있고, 유용하다는 사실을 발견하고 시간이 조금 흘러서 사람들이 이 브랜드 서비스의 필요성을 깨닫게 되는 그 순간을 기다리고 있답니다.
아마 2015년에는 최소한 브랜드 3개는 나올 것 같네요.
1개는 확실히 나오기로 했거든요.
2개는 제 의지에 달렸으니까.
응원해주시는 분들이 가까이 계셔서 참 다행입니다.
에센스, 조만간 더 제 마음에 와닿는 에센스가 나타나겠죠.
SIHYO
13.1.15
1.8.14
16.3.14
[GLOSSYBOX] BLACK LABEL NO.5 수고했어 오늘도 박스
글로시박스 블랙라벨이 벌써 5번째 박스까지 나왔네요.
수고했어 오늘도 박스!
박스 구성품이 참 마음에 들었는데
우선, 예쁜 이야기가 많이 담긴 마리끌레르 웨딩, 아 연애하고 싶어지는....
팻다운 한 세트
그리고 지쳐있는 내게 힐링의 시간을 만들어 줄 아이템들이!!!!
좀 흔들렸네요.
이번 수고했어 오늘도 박스에 들어있는 구성품이에요.
네일, 캔들, 헤어 오일, 마스크팩 이렇게 있네요.
팻다운, 웨딩잡지는 사진에 못담았어요.
박스도 무겁고 ㅠㅠ
컨셉카드인데 진짜 너무 피곤한 하루에 스케쥴표로 나를 꽃피우게 하는 이야기가 담겨있으니
이상하게 뭔가 나를 챙겨주고 군대에서 스케쥴에 따라 살았던 건강했던 시절도 생각나는 ㅋㅋ
글로시박스로 알게된 OPI 네일라커에요.
집에 OPI 7개 정도 있는 듯 ㅋ
남성인데 OPI가 7개라....
아모스 헤어 테라피 라이트 오일이에요.
요즘 미틱오일 쓰고 있는데(차홍아르더박스에 담겨있던 거 다쓰고 새로 하나 구입해서...)
이번주에 한번 써봐야겠어요.
얼마나 달라지는지
그리고 로타카왈리의 향초!
신기하게 향초 심지가 나무에요
향도 좋고, 로타카왈리 찾아보니까 향초에 예쁜이름들이 가득하던데
하나씩 모아볼까봐요 ㅋ
수고했어 오늘도 박스!
박스 구성품이 참 마음에 들었는데
우선, 예쁜 이야기가 많이 담긴 마리끌레르 웨딩, 아 연애하고 싶어지는....
팻다운 한 세트
그리고 지쳐있는 내게 힐링의 시간을 만들어 줄 아이템들이!!!!
좀 흔들렸네요.
이번 수고했어 오늘도 박스에 들어있는 구성품이에요.
네일, 캔들, 헤어 오일, 마스크팩 이렇게 있네요.
팻다운, 웨딩잡지는 사진에 못담았어요.
박스도 무겁고 ㅠㅠ
컨셉카드인데 진짜 너무 피곤한 하루에 스케쥴표로 나를 꽃피우게 하는 이야기가 담겨있으니
이상하게 뭔가 나를 챙겨주고 군대에서 스케쥴에 따라 살았던 건강했던 시절도 생각나는 ㅋㅋ
글로시박스로 알게된 OPI 네일라커에요.
집에 OPI 7개 정도 있는 듯 ㅋ
남성인데 OPI가 7개라....
아모스 헤어 테라피 라이트 오일이에요.
요즘 미틱오일 쓰고 있는데(차홍아르더박스에 담겨있던 거 다쓰고 새로 하나 구입해서...)
이번주에 한번 써봐야겠어요.
얼마나 달라지는지
블리스 마스크인데, 이거 고무팩이라고 들었어요.
이번 금요일에 푸석해진 얼굴에 발라봐야겠는데요????
그리고 로타카왈리의 향초!
신기하게 향초 심지가 나무에요
향도 좋고, 로타카왈리 찾아보니까 향초에 예쁜이름들이 가득하던데
하나씩 모아볼까봐요 ㅋ
글로시박스의 블랙라벨 다섯번째 이야기는
봄도 왔고, 여름이 오기 전
피로에 쩌든 내 몸을 힐링하기 위한 아이템으로 가득찼어요.
네일라커는 만약 내가 여성이었다면 새로운 색이 추가되니까 좋을 것 같고
향초는 아로마테라피를 위한 그리고 하루를 정리하기 위해 딱이고 네일이 마르고, 마스크를 하는동안 힐링시켜줄거고
헤어오일은 모발을 건강하게 지켜주고 윤기있게 해줄 거고
마스크는 생기있는 피부를 위한 것이니까 ㅋㅋ
가벼운 나를 만들기에 딱 좋은 아이템으로 가득 찼네요.
매일 팻다운 한개씩 마시면서 운동 열심히하고
마리끌레르 웨딩을 보면서 예쁜 양복, 예복 찾아볼래요 ㅋ
[GLOSSYBOX] 2014년 3월 글로시박스
이번 2014년 3월 글로시박스는
받은 분들의 평이 정말 안좋은 박스 중 하나인 것 같다.
뷰티박스에서 16500원으로 어느정도의 만족을 얻으려고 했던 것인지는 모른다.
작다고 처음 본다고 너무 나쁘게 생각하고 바라보는 사람들이 많은 것 같다.
시장에서 눈에 띄기 위해 발버둥치고 노력하는 업체들인데도
듣보잡이라고 너무 얕보는 그런 경향이 많이 보인다.
특히 네이버에서 검색되는 몇몇 블로그 그리고 카페의 게시물 중에서.
나도 그렇고 많은 내 지인들 그리고 뉴스에서 들리는 많은 청년들이
취업에 힘들어 하는 그리고 취업에 성공하는 스토리를 보면
자기를 잘 포장하고
모르는 사람들에게 계속 어필을 하고 가꾸고 또 어필을 하기 때문에
주목받게 되고 자기가 조금씩 주인공이 되는 것인데
이런 것을 자기가 아닌 넓게 생각했을 때
노력하고 있는 사람들에게 응원을 해주고 남보다 하나 더 알게 되는 것에 대해서 기뻐해야하는데
너무 내려깔고 있는 것이 보였다.
이번 글로시박스의 구성품이다.
왼쪽부터 Yummy Earth 캔디, TOK 핸드크림, 오레오 웨하스스틱, 플뤼에 가죽세정제, 니베아 립버터, Bandi 핸드네일 스티커, 터치인솔 파운데이션
이렇게다.
핸드크림이 다 떨어갈 쯤 TOK 핸드크림을 보내주고
환절기와 피로로 인해 입술이 갈라지고 있는데 니베아 립버터에
파운데이션 다 써가는 뭘 살까 고민하고 있는데 터치인솔 제품을 사용해볼 기회까지!
그리고
가족들과 함께 재미있게 시간 보낼 수 있는 반디의 헬로키티 네일 스티커
그리고 가죽제품 세정하는데 우수한 제품인 플뤼에까지!!!
야미어스의 캔디를 먹고 그리고 오레오 웨하스 스틱을 먹으면서
박스에 들어있는 제품을 보고
찾아보는데 너무 맛있다! ㅋㅋ
사오고 싶은데 지금 밤 11시 30분...
이번 박스에 담긴 제품들은 2주~3주이내에 다 쓸 수 있겠다.
헬로키티 라이센스 참 비쌀텐데 반디는 어떻게 한걸까???
1.3.14
2014.03.01
지난 2013년보다
올해 더 많은 커다란 파도 속에 있습니다.
새로운 것을 경험하고 배우기 위해서
앞으로 달리고 있고
더 달릴 것 입니다.
이젠 SIHYO'S WAY를 명확하게 잡을 때가 왔네요.
Let's 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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