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2.13

Y-SMU인천포럼 2월 정기포럼 미션 최우수팀 인터뷰


인터뷰
 
Y-SMU인천포럼은 인천지역 20대의 소통과 통합 분위기를 조성하고 도전, 변화, 창조를 위해 노력한 우수 20대를 발굴, 육성하기 위해 인천사회의 변화를 위해서 우리가 할 수 있는 아이디어?’를 주제로 포럼을 개최하였습니다.






 
이번 포럼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별조의 신한솔, 장수영, 이희영, 박정은회원을 만나 포럼을 하면서 겪었던 경험담과 포럼에 관한 팁과 노하우를 들어보았습니다.

이번 포럼에서 최우수상을 받으신 것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4명의 팀원으로 구성이 되어있으신데요. 간단하게 팀원 분들 소개 부탁드립니다.
신한솔 : 안녕하세요 저는 21살 신한솔입니다. 만나서 반갑습니다.
장수영 : 저는 연수구에 사는 21살 장수영입니다. Y-SMU인천포럼 처음창립 때부터 활동해왔으며 현재는 이사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이희영 : 저는 인천 서구에 살고 있고 명지대 수학과에 다니고 있는 Y-SMU인천포럼 재무팀 이희영입니다.
박정은 : 안녕하세요? 올해 복학하여 2학년이 되는, 숭실대 산업정보시스템공학과 23살 남자 박정은 이라고 합니다. 남자라고 안하면 여자라고 오해 하시는 분들이 계시더라고요 ^^ 인천 주안에 살고 있으며 이번에 인천을 변하시키는데 일조해보고자 Y-SMU인천포럼에 가입하게 되었습니다.
 
 
팀원 분들의 대외활동 또는 포럼 참여경력 및 수상경력이 있으시면 어떤 것들이 있으신가요?
신한솔 : 저는 이번에 처음 대외활동을 하는 거라 경력은 없어요. 이번 Y-SMU 인천포럼에서 제가 많은 것들을 배우고 싶고, 또한 저도 포럼에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장수영 : 대외활동은 고등학교때부터 시작해서 대학생이 되어서는 다문화 멘토링을 시작으로 Y-SMU인천포럼 초기맴버로 참여하여 포럼을 위한 회의와 활동을 함께 해오고 있습니다.
이희영 : 저는 인천세계도시축전 자원활동이랑 펜타포트 자원활동가 했어요 생각해보니 다 인천에 관련된 활동들이였네요.
박정은 : 교내독서토론대회(8), 대학생창업캠프(예선), 사랑의 몰래 산타 활동을 하였습니다. 그리고 현재는 레알멘토즈라는 회사에서 마케터 활동을 하고 있으며 Y-SMU인천포럼에서는 재무팀장을 맡고 있습니다.
 

 
Y-SMU인천포럼에 참여하게 된 동기와 목적에 대해서 말씀해주세요.
신한솔: 봉사활동 단체에 들어가서 정기적으로 봉사를 하고 싶었기 때문입니다. 혼자서 매번 봉사활동을 찾아 봉사를 하려고 하니까 마음먹은 대로 잘 안되더라구요.
장수영 : 인천계양구새마을회에서 마음이 맞는 사람들이 모여 봉사나 지역사회를 알리는 일을 하면 좋겠다는 생각에 Y-SMU인천포럼을 주도해서 활성화 시켰습니다.
이희영 : 인천에 관련된 활동들을 몇개 했었는데 다 단기적인 것들이라 장기적인 활동을 해보고 싶었어요. 아무래도 인천에서 살다보니 인천에 관련된 것들은 찾게 되고 그러다 우연히 Y-SMU인천포럼을 알게 되서 지원하게 됐습니다.
박정은 : 2012년도에 전역 하고 나서 처음으로 사랑의 몰래 산타라는 것을 해보았는데요. 기획에서부터 실제로 봉사하기까지 많은 준비도 하고, 실제로 봉사를 해보는 과정에서도 느끼는 것이 정말로 많았습니다. 그래서 꾸준히 봉사를 해보고 싶다는 생각도 들었고요.
하지만 어디에 소속되지 않은 채 혼자서 봉사를 하려고 돌아다니기에는 어느 정도 제약이 있다고 생각하였습니다. 그렇다면 단체에 소속되어, 저와 같은 마음을 가진 친구들과 함께 하는 것이 낫지 않을까? 하고 생각하는 도중 우연이 Y-SMU인천포럼을 알게 되었고 봉사뿐만 아니라 다양한 활동을 하는 것들에 매력을 느껴 가입하게 되었습니다.




포럼 미션에 대한 자세한 설명을 부탁드리며 발상의 영감은 어떻게 얻으셨는지 간단하게 설명 부탁드립니다.
신한솔 : 미션 중에서 “Y-SMU 인천포럼글자를 찾는 것이 있었는데, 여기서 자 찾기가 정말 힘들었어요. 저희 팀은 편의점에 들어가 드럼세탁기라는 글자에서 을 찾았어요.
장수영 : 포럼 미션 중에 인천을 위해 우리가 할 수 있는 일들을 찾아보는 미션이 있었는데, 평소에는 그냥 지나치던 노선표나, 전봇대들을 보며 발상의 영감을 받았습니다.
이희영 : 모든 미션이 팀원과 함께 이곳저곳을 뛰어다니며 사진 찍기였어요 다른 팀원과도 찍도 시민들하고도 찍고 혼자서는 진짜 아이디어가 없지만 팀원들끼리 같이 뛰면서 미션 수행하다보니 저절로 아이디어가 나왔던 것 같아요.
박정은 : 미션들은 다양하게 구성되어 있었습니다. 음 기억나는 것부터 말씀 드리면요. 'y' 's' 'm' 'u' '‘ ’‘ ’‘ ’을 따로 따로 찍어서 y smu인천포럼을 만드는 미션과 시민들과 함께 사진 찍기, 2014인천아시안 게임 마스코트와 사진 찍기, 다른 팀원들과 사진 찍기, 우리 팀의 팀워크를 나타낼 수 있는 사진 찍기, 공중부양 사진 찍기, 이렇게 사진을 찍는 미션 6개와 인천에 관한 퀴즈(?) 였던 가요? 미션 1, 마지막으로 좀 더 나은 인천광역시를 만드는데 우리 들이 할 수 있는 일 (?) 맞나요? ㅎㅎ 미션은 총 이렇게 8개 로 구성되어있었습니다.
발상의 영감자체를 논하려면 좀 어려웠던 미션을 말씀하시는 거겠죠? 모든 미션마다 약간의 발상이 필요하긴 하였지만 전부다 일일이 논하기는 어려우니 저희 같은 경우 더 나은 인천광역시를 만드는데 할 수 있는 일 같은 경우로 예를 들면 인천에 살면서 다른 지역을 왕래하다보니 다른 지역에는 있는데 왜 우리지역에는 없지?
혹은 예전에는 이러지 않았는데 요즘 사회 들어 왜 이러는 현상이 일어나지? 이러한 생각들을 하다 보니 자연스레 발상이 떠오른 것 같습니다.
 




 
이번 포럼을 하면서 가장 힘들었던 부분은 무엇인가요? 그리고 힘들었을 때 어떻게 해결하셨나요?
신한솔: 이번 포럼에서 미션을 수행할 때 야외에서 했는데 날씨가 너무 추워서 힘들었어요. 그렇지만 미션을 하나씩 수행해갈 때 마다 정말 재미있어서 추운 걸 까맣게 잊었네요.
장수영 : 시민들과 함께 사진을 찍는 미션이 있었는데 Y-SMU인천포럼을 모르는 분들이 많아서 같이하는데 어려움이 있었습니다. 그래도 Y-SMU인천포럼에 대해 설명을 해주니 좋은반응을 보이며 참여 해주었습니다.
이희영 : 추운날씨에 시청까지 뛰어갔던거요. 근데 이리저리 뛰어다니면서 미션 수행하니 깐 열도 나고 그래서 나중엔 그렇게 춥진 않았어요. 체력적으로 힘든건.. 저의 체력 문제이니 앞으로 운동 좀 해야겠어요.
박정은 : 미션을 진행하는 부분에서 딱히 힘든 점은 없었습니다. 팀워크가 좋아서 다들 재밌게 미션을 수행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그나마 힘들었던 부분이라면 바람이 너무 많이 불어서 친구들이 추워했다는 점? 그렇기 때문에 저희는 더 단합하여 빨리빨리 진행하였고 그로인해 다른 팀보다 더 빨리 미션을 완수할 수 있었습니다.
 
 
 
 Y-SMU인천포럼만의 특별한 매력이 있다면 무엇이 있을까요?
신한솔 : 보통 봉사활동은 다른 사람을 돕고 기쁘게 하려고 하는 거잖아요. 그런데 Y-SMU인천포럼에서는 사람들이 봉사활동하러 모이는 것이 아니라, 모여서 게임도 하고 맛있는 것도 먹고 하면서 우리들 스스로도 행복해지고 기뻐지는 것 같아요. 이게 매력이죠.
장수영 : 젊은 대학생들이 모여서 기존의 새마을운동과 비교해서 다른 생각과 다른 방법을 만들어 내려 하고, 새로운 것들을 시도하려는 점이 좋고, 서먹서먹하지 않고 친구처럼 편하게 만날 수 있는 점이 특별한 매력인 것 같습니다.
이희영 : 형식이 없다는 게 가장 큰 매력인 것 같아요. 모든 것을 자신이 만들어 나갈 수 있어서 하나하나 만들어 나가는 재미가 있는 것 같아요 그리고 이번 미션처럼 친목도모도 너무 특이하고 재미있어 이것도. Y-SMU인천포럼만의 매력이 아닐까 생각이 듭니다.
박정은 : 사실 어떻게 보면 저희 포럼 자체도 동아리 아닌가요? 제가 아는 동아리의 경우 대부분 활동보다는 음주가무를 즐기는데 더 많은 시간을 보내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y-smu인천포럼의 경우 정말 20대만의 열정과 자신이 한번 인천을 변화시키는데 일조해 보겠다! 라는 의지를 갖고 있는 친구들의 모임이기 때문에 정말로 다양한 의견들이 나오고, 그에 따라 앞으로가 더 기대되는 단체 같습니다.
 
 
  
이번 포럼에서 받으신 시상금이 적은 금액이 아닌데요. 어떻게 활용하실 계획이신가요?
신한솔 : 제가 가르치고 있는 학생들 책 사는 데 보탤 예정입니다.
장수영 : 이번 포럼활동을 같이한 친구들과 함께 식사나 여가활동등을 같이하며 사용할생각입니다.
이희영 : 올해에 한 달에 1권씩 책을 읽기로 계획을 세웠어요~ 너무 작은 목표죠ㅜㅜ 그래서 책1권 사려구요~ 오래오래 간직할 수 있고 책 읽을 때마나 오늘 미션 수행했던 일도 생각날 것 같아요.
박정은 : ... 제가 영화 보는 것을 굉장히 좋아하는데요. 전역하기 전에는 남자친구들과 그냥 생각 없이 가서 봤는데 지금은 남자끼리 못 보겠더라고요.. 그렇기 때문에 여자친구가 생기기 전까지는 묵혀 둘 생각입니다
 
 
 
 
시상식에서 다하지 못한 수상 소감이 있으시다면 수상 소감 부탁드립니다.
신한솔 : 마지막 수상할 때 저는 그 자리에 있지 못했어요. 그래서 우승했다는 얘기를 문자로 통보받았는데 정말 아쉬웠어요. 다들 열심히 했는데, 저희에게 우승을 안겨 주셔서 정말 감사해요
장수영 : 생각지도 못하게 수상을 하여 놀랐지만 앞으로 더욱더 많은 활동 열심히 참여하도록 하겠습니다.
이희영 : 진짜 일등을 할 꺼라고는 생각 못 했어요. 제가 생각한 일등은 따로 있었거든요.
일등하면 어떻고 순위 안에 못 들면 어때 이런생각이었는데... 그래도 일등하니깐 기분은 참 좋네요.
박정은 : 사실 저나 저희 팀원들이나 1등을 할 것이라는 생각은 정말로 못했습니다. 시상식 같은데 보면 자신이 호명될 것을 정말로 몰랐다고 말하는데 당연히 알면서 저렇게 말하는 거겠지. 항상 이렇게 생각했습니다. 물론 그들은 다 알고 있는 건 확실합니다... 하지만 저희는 정말 몰랐습니다. 이번에는 저희 팀이 조금 운이 좋아서 받은 것 같은데 정말로 감사드립니다. 다음번에 또 팀 미션을 하는 경우가 있을텐데요 그때도 다 같이 서로 열심히 하고 다시 한번 더 저희 팀이 1등하는 걸로^^
 
 
앞으로 수상자 신한솔, 장수영, 이희영, 박정은님이 계획하고 계신 활동이 있다면?
신한솔 : 저는 사실 인천이 아니라 수원에 살고 있어요. Y-SMU인천포럼에서는 인천에 어떤 문제가 있는지 살펴보고, 그에 대한 봉사활동을 계획하고 있는데 얘기 해 보면 인천에 있는 문제들이 수원에도 마찬가지로 있어요. 그래서 수원에서도 사람들을 모아 그런 봉사활동을 기획해 보고 싶어요.
장수영 : 책을 읽고 토론을 하는 독서토론 활동을 계획중에 있고, 곧 있을 마라톤 대회 연습에 참여 할 계획입니다.
이희영 : 아직은 제가 계획한거는 없구요. 예전부터 포럼에서 해왔던 일에 참여해서 포럼에 조금 더 적응하고 싶어요. 활동을 하다보면 하고 싶은 활동이 생기겠죠.
박정은 : Y-SMU인천포럼의 일원으로서 자전거 국토대장정을 해보고 싶습니다. 지금의 중국은 어떤지 잘 모르겠지만 제가 중학교 때 가본 중국은 자동차 값이 집값보다 비싸다고 들었습니다. 자전거 값은 정말로 싸고요, 그렇기 때문에 정말 자전거를 많이들
타고 다니더라고요. 우리나라역시 자전거타기운동을 하여 가까운 거리 정도는
자전거를 타고 다닐 수 있도록 하는 것도 괜찮다고 생각합니다. 혹은 대중교통 생활화 운동이라도 ^^.;
 
 

앞으로 Y-SMU인천포럼활동 기대하겠습니다.


Y-SMU인천포럼 대표 안시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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