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7.13

데이터 갖고 마사지를 잘한다면 뭉친 혈을 잘 찾아내서 잘 풀어주고

재미있는 수학시간인데
예전부터 있던 데이터와 새로 만든 데이터를 갖고 더하기 빼기를 하는데
숫자가 안 맞는다.
검산을 하고 또 해도 그리고 벽에 그려도 종이에 그려도 그려지지 않았다.
그 이유를 찾기 위해 예전 데이터를 분석하기 시작했다.
분명 그때 사용한 사람이 잘못했을 가능성 200%
그런데 그 사람이 잘못했다고 못찾는 것은 말도 안된다.
예전에 미치도록 수학공부를 했을 때 그 답을 찾았을 때 느꼈던 감정을 다시 느낄 준비는 항상 되어있다는.
되게 중요한 숫자라는 것에 더욱 신경이 쓰이고 
답을 찾고 싶어서 시간가는 줄 모르고 종이에 그림을 그렸는데 
어디에서도 구할 수 없는 되게 좋은 데이터
이 데이터를 누가 잡고
어떤 생각으로 어떻게 다루고 어떤 아웃풋을 만들어내길 원하는지에 따라
그 데이터는 금박지에서 99.99999%의 순금덩어리가 될 수 있다.
내가 하는 것에 따라 그리고 요청한 사람이 의도한 그림을 내가 잘 그려나간다면
그리고 그 데이터 갖고 마사지를 잘한다면 뭉친 혈을 잘 찾아내서 잘 풀어주고
엄청난 데이터를 만들어 낼텐데 ㅋㅋ
하루하루가 힘들고 지치지만 그래도 재미있다는 것, 그리고 시간이
고등학교때 지루한 사회문화와 도덕관련 수업때처럼 느리게 가는 것이 아니고
내가 좋아하는 과목들어쓸때처럼 시간이 훅가버리니까 시간 관리도 더 해야한다는 생각도 있고
지금까지 중에 이렇게 시간이 빨리가고 재미있게 흘러가는 날이 있었을까???
입술 터져가고 눈은 팅팅 붓고 목소리는 하루에 10시간이상 이야기를 하면서 쉬어가지만 재미있다.
그런데 이런 것도 해보고 싶더라고. DB를 보면서 탬플릿 지난 디자인 지난 서류들을 보면서 어떻게 그림을 그려왔고 앞으로 어떤 그림을 그릴 것인지에 대해서...
그리고 외장하드디스크를 좋은 놈으로 갖는 것 보다는
NAS를 갖추어서 관리하는 것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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