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10.12

TEDxSinchon. CITY 2.0

최근 지역사회를 기반으로 한 사회단체에서 활동을 하면서 우리가 살고 있는 도시와 우리가 어떻게 살아가야 삭막한 도시생활이라는 말을 하지 않을까. 어떻게 해야 우리가 예전에 마을생활을 했던 것처럼 이웃들과 가까워지고 친해지고 소통을 할까에 대해서 많은 고민을 하고 있다.
다문화가정청소년 멘토링활동을 하면서 살짝 소외가 되고 있다고 본 상황에 대해서 더 자세하게 알아 볼 수 있었고, 한부분이 아니고 우리가 할 수 있는 일들이 다양하다는 것을 알았다.
비록 규모는 작더라도 유기적으로 활동하면 엄청난 효과를 만들어 낼 수 있다고 생각을 했다.
우선 행동으로 하기 전에 내 생각부터 정리를 해야했고 때마침 서울특별시에서 정책방람회를 개최해서 프로그램의 하나인 TEDxsinchon을 참가했다.
내가 어떻게 해야 같이 활동하는 멤버들을 이끌고 지역사회를 조금 더 좋게만들 수 있을까?
자기가 살고 있는 동네를 조금이라도 생각하는 사람이라면 내가 지금고민하는 것에 대해서 생각을 해봤을 것이다.
시민들이 생각하는 것들을 정책으로 만들려고 하는 노력, 그 노력의 한 방법인 2012 희망서울 정책박람회에서 그 방법을 생각을 해봤다.

오늘 TEDxsinchon은 CITY 2.0이라는 주제로 9명의 연사님들이 강연을 했다.
오늘의 주제 CITY 2.0, 도시에 대한 새로운 생각을 할 수 있게 했고 참석한 많은 분들에게 좋은 생각의 문을 열어줬으리라 생각한다.


지금 기록하는 내용은 내가 TED에서 들을 것을 간단하게 정리한 것이고 개인적인 생각이 더해져있다.
내 생각을 모아서 정리는 마지막에...


처음으로 조경진 서울대학교 교수님께서 도시의 공공공간에 대해서 강연을 하셨다.
제한된 공간이었던 광장이 인터넷을 통해서 무한의 광장이 되는 것을 우리는 몇가지 큰 사건을 통해서 경험을 했다.
특히 서울광장의 경우 인터넷을 통해서 서울 시민만을 위한 공간에서 세계와 함께하는 공간이 플랫폼이 되었다.
시민들은 개인의 공간, 공유 또는 만남의 장소를 찾게 되면서 카페, 공원, 광장으로 모여서 시간을 보내고 있다.
21세기의 공공장소는 다양한 문제를 해결하는 플랫폼이다.
특히 공원이 그렇다.
행정부분이 아닌 다른 부분에서도 공원을 만들어야 하는 생각이 모여서 서울그린트러스트가 생기게 되었다.
뉴욕은 10분내에 공원에 접근할 수 있게 공원을 늘리고 있다.
그리고 공원이라는 공간을 만들어서 시민들을 모았다.
앞으로 시민 모두가 공공공간에서 자신의 꿈을 꾸고 그 꿈을 이웃과 교류하면서 희망을 갖을 수 있게 해야하며
길을 가로를 사람이 중심이 되게 해야하고 공원이 더 많아져야한다.

두번째, 체널A에서 이영돈의 먹거리X파일을 하고 있는 이영돈 PD.
도시의 먹거리, 착한 먹거리에 대한 이야기였다.
착한먹거리의 의미부터 보자.
착한 먹거리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나???
이영돈PD는 어머니가 차려주시는 음식이라 하셨다.
우리 어머니들이 차려주는 음식은 정말 어디에서든지 착한 음식이다.
자식들을 생각하는 마음으로 만들어졌기 때문에 가족을 생각하는 음식이기 때문에.
우선 착한 먹거리가 되기 위해서는
1. 재사용은 없어야한다.
2. MSG쓰면 안된다.
3. 식품첨가물을 사용하면 안된다.
그는 제육볶음이 만들어지는 과정을 보고 절대로 안먹는다고 했다.
식품첨가물로 만들어지는 요리에 대해서 위험성도 느껴야한다.
MSG 더욱 위험하다. 최근 WHO에서 권고치를 없앴는데 우리나라에는 필요한 치수다.
MSG에 익숙하면 식재료 고유의 맛을 잃어버릴 수 있기 때문에 정말 피해야한다.
특히 냉면육수제조과정에 쇠고기맛 조미료, 식초, 설탕 이렇게 만들고 차게 얼리고 다대기를 넣어서 만드는데 이런 것은 정말 조심해야한다. 왜 차게 하고 맵게 하냐면 우리의 미각을 마비시켜서 냉면 맛을 느끼게 하려고 하기 때문이다.
그럼 어떻게 착한 먹거리가 될 수 있을까?
1. 시민들 중 MSG에 익숙해서 필요한 사람들이 있다. 우리 둘째고모부...
엄마가 하는 음식에 맛이 부족하다고 MSG 조금 넣어서 먹으면 정말 맛있다고 하는 분인데 이런 분들을 위해서 따로 통을 두는 것이다. 소금통 후추통처럼.
2. 재사용안한다고 선언을 하는 것이다.
이렇게 해서 착한 먹거리가 많아지면 좋겠다고 했다.

3번째는 The Economics of Ecosystems and Biodiversity의 한국 담당의 김주헌 연사.
우선 TEEB에 대해서 알아보자. G8국가와 UNEP의 주도로 생태계 파괴와 생물 다양성에손실에 대해서 경제적비용을 평가하고 분석하는 일을 하는 프로젝트다.
우리는 도시에 살아가면서 우리가 파괴하고 있는 그리고 기존에 있던 자연생태계가 우리에게 어떤 경제적 비용을 제공하는지 계산할 필요가 있다.
왜냐하면 최근 아니 우리나라가 생기고나기 전부터 성장해온 자본주의에서 모든 것을 경제적으로 보기때문이다.
우리는 경제적 가치평가를 통해서 사물을 바라본다. 그래서 자연의 경제적 가치도 평가할 필요가 생겼다.
그래야 모든 사람들이 모든 의사결정자들이 환경을 경제적으로 봐야 생태계와 다양성에 대해서 지각할 수 있기 때문이다.
많은 계층에서 GDP는 잘못되었다고 했다.
우리는 GDP를 넘어선 지표를 만들어야 하는데 여기에는 TEEB의 개념도 포함이 되어야할 것이다.
특히 시장의 가치에 자연의 가치를 더하게 되면 상상초월의 가치가 반영된다고 한다.
또, 지속가능성보고서를 많은 기업, 도시에서 작성을 하고 있는데,
싱가포르에서는 도시 생물다양성 지표를 만들어서 계산한다고 한다.
이렇게 도시에 생물다양성 지표가 포함이 되었을때 그 도시의 진정한 경제적 환경적 데이터를 만들어 낼 수 있지 않을까?
과연 우리 주변에 기업들이 그들의 보고서에 TEEB개념을 사용할까?
CSR을 하는 기업에서는 환경에 대해서는 회피를 하고 있다. 하지만 푸마가 하고 있다고 한다. 이제 시작인데 많은 기업들이 하면 좋겠다.
합리적으로 논리적으로 경제부분에 TEEB를 포함했을때 우리가 개발하는 것에대해서 조심스럽게 하지 않을까?

4번째, 조대호 연새대교수
조대호 교수님은 기억과 도시에 대해서 이야기를 해주셨다.
우리는 의식이란 블랙박스를 열기 위해서는 기억이 있어야한다고 했다.
그 기억의 한 방법으로 기억술에는 이런 것이 있다고 한다.
많은 것을 기억하기 어려울때는 장소를 만들어서 기억해야할 내용들을 장소에 넣어서 하나하나 기억해내는 것이다.
우리사람들도 그렇다.
며칠전에 FB에 내가 추억이 많이 깃든 투썸플레이스 광화문점이 문닫는 것에 대해서 안타까워 했듯
우리는 친숙한 장소를 떠올리면서 회상을 한다.
교수님께서는 기억의 3단 논법으로
의식활동은 에피소드를 기억하는 능력이다.
친숙한 장소를 통해서 쉽게 떠오른다
그래서 친숙한 장소가 많을수록 풍부한 의식활동이 가능하다.
이렇게 하셨다.
내 기억속에 있는 곳들을 사진으로 찍어보면 어떨까?
가끔 사진첩을 보면 기억해내겠지?
그래서 우리나라에서 싸이월드 Facebook이 성장하지 않았을까?
과거가 깃든 장소가 사라지면 과거상식이 의식에 어떤 영향을 미칠까?
기억의 빈곤 상실이 된다.
과거 기억공간이 없어져서 우리는 미래계획도 못하는데 이것이 바로 현재다.
기억이 있는 곳을 복원하되 새로운 것을 입히면 어떨까?
과거와 현재를 찾는 그리고 생각의 폭을 넓혀야한다.
도시에 에피소드를 살리면서 개발해야하지않을까?


5번째 박원순 서울시장.
도시성장과 문제에 대해서 이야기를 하셨다.
서울에서 하는 TED라서 그리고 정책박람회의 하나로 하는 것이어서 박원순시장의 생각이 너무 궁금했다. 앞으로 많은 도시에서 롤모델이 될 수 있기 때문이다.
도시는 시민의 삶과 직결된다고 하셨다.
위기에서 혁신이 오고
창조는 결핍으로 부터 온다고 했다.
공유하게 되면 우리는 다같이 쓸 수 있다.
공유경제에 대해서 이야기를 하셨는데
요즘 많이 관심을 갖고 있는 것이다. 너도나도 나눠쓰자고 하기때문에...
공유경제, 재화를 소유하지않고 나눠쓰는 경제다. 빈공간, 사용하지않은 재화를 공유하면 어마어마한 효과가 발생한다.
서울시내 기관에 강당 회의실이 너무 비어있어서 공유하기 위해서 웹에 페이지를 만들고 강당, 회의실을 빌리게 했다. 싸게 그리고 그 경제적인 효과를 계산했는데 어마어마했다.
새로 시설을 만들지 않고 유휴자원을 공유한것 뿐인데 말이다.
도시는 원래 공유를 위한 플랫폼이다.
대한민국 국민은 공유 DNA가 있다. 두레, 품앗이 등등등으로 봐도 알 수 있듯.
앞으로 우리늘 Sharing을 할 수 있다.


여섯번째, 유종필 관악구청장.
이분은 도서관에 미쳐있는 분이다.
특히 지난 행적을 보면 국회도서관장을 하면서 세계도서관을 방문했었고, 그것을 바탕으로 세계도서관기행이라는 글도 쓰신 분이다.
알렉산드리아 도서관이 정말 멋있다고 하셨다.
사진으로 봐도 그리고 역사를 봐도 정말 멋있는 곳이었다.
좀 더 알아볼 필요가 있는 것 같다. 흥미로운 공간이라서.
도서관이 있으면 특히 곳곳에 있으면 시민이 지적이 될 수 있다고 하셨다.
작은 도서관이 많이 있고, 그리고 각각 테마도 곁들여진다면 더욱 좋다고 하셨다.
관내 도서관이 4곳밖에 없다가 작은 도서관 큰도서관 할것없이 내년이면 40개이상의 도서관이 생긴다고... 정말 부러운 곳이다.
모든 시민들이 10분이내에 도서관에 갈 수 있고 그곳에서 사람들이 모일 수 있고 같이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공간 그리고 쉴 수 있는 공간이 될 수있다.
시민들이 어디서든 책을 읽을 수 있게 작은 도서관을 만들어야 한다고 하셨다.
물질적 복지를 넘어서 지식복지가 이제 이루어져야하고
동네에 작은 도서관을 많이 만들어서 동네 모임 장소가 될 수 있어야한다고 하셨다.


일곱번째는 서울디자인재단 박삼철 팀장님
도시에 공공미술이 왜 필요한지 그리고 앞으로 어떻게 해야하는지 이야기를 해주셨다.
도시가 물질주의로 숨을 쉬는 것 속에서 시민이 같이 숨쉬는 느낌을 만들어야한다. 그래서 공공미술이 필요한 것이다.
공공미술에 대해서 공해미술이라고 하는 분들이 많이 있다. 나도 그러니까.
차라리 공공미술을 하지말고 나무를 심으면 어떨까?
이 생각을 하는 이유는 엄청난 돈을 들여서 공공미술작품을 만드는데 의미가 잘못되고 이상하고 제대로 쓰이지 않기 때문이다.
앞으로 시민이 참여하는 공공미술을 해야한다고 한다.
터무니 없는 것을 터무니 있게 만들고
패러다임의 전환을 통해서 도시예술을 좋게 만들어야한다고 했다.
도시 예술 마당을 만들어서 시민들이 함께 도시를 만들어가야한다고 했다.

여덟번째 문화로놀이짱 안연정 대표.

우리는 소비로 부터 소외되면 불안과 결핍이 찾아온다.
도시가 성장하면서 삶의 다양성은 무시가 되었다.
그녀는 소비로 잃어버린 자존심을 스스로 만드는 과정을 통해서 회복했다고 한다.
이렇게 만약 우리가 무언가를 만들 수 있게 도구를 모아서 한곳에 모아 활용할 수 있게 하면 어떨까?
그것이 00공방이었다.
그리고 스스로 살아가는 방법을 찾아보기 위해서 명량에너지발전소를 만들게 되었다.
우리는 일상의 문제를 풀어야겠다는 생각을 했지 실질적으로 행동한 적이 없거나 적을 것이다. 나또한 그러니까 그런데 여기서 우리가 소유하지 않고 공유를 하고 그리고 소비보단 직접 생산을 통해서 사용을 하고 유휴공간을 만들어서 모여서 같이 할 수 있는 자리를 만들면 도시속에서 소외되어가는 우리의 삶에 따뜻한 바람을 불어넣어줄수있지 않을까?

마지막으로 이경훈 국민대학교 교수
도시에 대해 우리가 갖고 있는 오해에 대해서 이야기를 해주셨다.
도시는 현대적이고 서구적이라는 느낌을 갖고 있는데
수천년전부터 지금까지 거리의 활기는 우리를 항상 유혹해왔다.
수천년전의 점토판에 아이가 학교에 안가고 거리에 나가서 논다.
그리고 우리 신라의 경주도 거리가 활성화 되어있었고
지금도 우리는 거리에 나와서 놀기 때문이다.
도시는 자동차가 많이 다니는 곳이다라는 생각을 하는데
뉴욕을 보자. 그리고 유럽의 도시를 보면
자동차는 별로 없다.
도시를 상징하는 것은 신발 그리고 하이힐이다.
무분별하게 자연에 건물이 들어와서 걷는 공간이 사라졌는데,
거리는 건물 사람 자동차가 어울리는 공간이어야 한다고 했다.
특히 우리가 꿈꾸는 아메리칸드림은 교외에서의 생활이다. LA를 보면 알 수 있듯, LA 거주시민들은 다운타운에 살지 않고 멀리 교외에 살고 통근을 한다.
공공의 선이면 개인의 행복이 극대화되는 공화를 우리는 도시에서 이룰수가 있다.
도시적인 방법으로 도시적으로 풀어야한다 우리는 이런 문제들에 대해서
친환경과 친자연은 다른 말이기 때문이다.
도시를 쾌적하게 하는 것은 도시를 도시답게 하는 것이다.
그 예로 실버타운을 들 수 있는데, 시골에 좋은 경치가 있는 곳에 있던 실버타운들이 노인들이 병원에 잘 다닐 수 있게 그리고 문화생활을 할 수 있게 지하철역주변으로 옮겨가고 있는 것을 들 수 있다.
서울이 매력적이지 않은 도시라고 한다. 그 이유는 도시가 아니기 때문이라고...
그럼 서울을 더욱 도시답게 하기 위해서는 소통하고 쾌적해야한다고 한다.

이렇게 9명의 연사들의 TED강연이 끝났다.

이 강연들을 통해서 난 생각을 다양하게 넓힐 수 있었다.
지역사회를 위해서 일을 시작했기때문에
어떻게 우리 동네를 좋게 만들 수 있을까에 대해서말이다.

우선 동네 곳곳에 작은 도서관, 공방들을 만들어서 시민들이 소통하고 조금 더 지적이 되고 조금 더 공산품에 대한 의지를 줄여나가야한다고 생각을 한다.
그래서 지금 활동하고 있는 단체의 동네부분별로 도서관을 만들면 좋겠다. 조금 공간이 더 있으면 공방도 만들고
그리고 그 도서관 공방을 통해서 강연도 하고 시민들이 모여서 이야기를 하는 공간이 되었으면 좋겠다.
다음 내가 살고 있는 곳은 서울의 위성도시이기 때문에 도시를 도시답게 하는 것은 서울의 대도심 부도심에서 이루어져야하고 또 부평의 중심지, 인천의 중심지인 구월동을 중심으로 이루어져야할 것이다.
도시를 도시답게 하는 것은 말이다.
하지만 그 외 지역은 오피스보단 하우스가 많이 있기 때문에 시민들이 10분안에 공원에 가서 시간을 보내고 10분안에 도서관에 도착을 해서 도서관을 즐기고 마음편하게 다닐 수 있는 공간을 만들고 시민들이 직접 참여한 공공미술작품을 두어서 같이 숨쉴 수 있게 해야할 것이다.
또, 주거지가 많이 있어서 먹거리에 대해서 많이 민감한데 지역 모든 요식업종사자들이 착한 먹거리 선언을 통해서 우리 주민들이 시민들이 맘편하게 음식을 먹을 수 있으면 좋겠다.
비어있는 공공장소를 전면 개방을 해서 시민들이 원하는 시간에 이용할 수 있게 해주면 정말 자연스럽게 시민들이 모여서 자신들의 꿈을 펼쳐나갈 수 있을 것이고
재개발을 하게 된다면 옛기억을 남길수있는 장소들은 두고 개발을 해서 우리가 나이가 들어도 기억할 수 있는 공간이있으면 좋겠다.
어릴적 공간이 사라지는 것이 너무 안타깝기 때문이다.
개발은 해야하고 낙후되어서 그런데 추억과 기억이 깃들어있는 공간이 사라지니까....
도시의 공공공간에 대해서 많은 시민들이 같이 생각해서 좋은 공간으로 다시 만들면 좋겠고, 동네, 지역의 자연, 생태계들 경제적으로 계산을 해서 그것들을 파괴하는 사람들이 있으면 비용을 부담하게 해서 우리가 원하는 녹색 지역을 만들면 어떨까??


우선 여기까지 정리하고
TED를 통해서 그리고 이 글을 작성하면서 더 생각한 것은 따로 기억저장소에 두어야겠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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