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8.13

하늘에서 G2가 쏟아지던 날이었어요.

하늘에서 G2가 쏟아지던 날이었어요.
그런데 
너무 무질서하고 혼돈 그 카오스 그 자체였어요.
만약 줄을 잘 지켰고, 순서를 인정하고 그리고 어리다고 무시하지 않고 
날도 더운데 넉넉한 공간을 유지하면서 
축제를 축제로 즐겼으면 얼마나 좋았을까요???
행사의 기획과 진행은 너무 좋았는데
무료, 공짜 그리고 선착순에 많은 분들이 더위를 먹었나봐요.
기대한 행사였는데 너무 아쉬웠고,
이런 행사 이제 보지 못할 것 같기도 하고...
다친 사람이 너무 많아서...
부디 오늘 낮, 가로수길에서 하는 G페스티벌은 잘 진행되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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