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앞으로 걸어갔다.
그리고 도착했다.
가는 도중 그 곳은 정말 아름다울 것이고, 멋있을 것 같고, 뭔가 경험해보지 않은 것들로만 가득할 것 같았는데.
그 곳엔 아무것도 없었다.
다만 같이 함께 한 친구들, 우리가 있었다.
그랬다.
항상 우리는 앞으로만 무엇을 향해 앞으로 나아갔지만 아무것도 없었다.
하지만 마음속에 무엇인가가... 더 뜨거운 열정과 더 열심히 살아야겠다는 마음을 먹게 되었고,
다시한번 하기로 마음먹었다.
왜냐고, 우리라면 할 수 있을테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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