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인천광역시의 버스노선부터 번호까지 크게 바뀌게 된다.
지난 서울특별시장이었던 이명박전시장의 버스노선체계개편때 교통대란이 생겼었는데
인천에서도 비슷하게 발생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버스를 많이 이용하는 학생부터 노년층들이 적응하는데 오래 걸릴 것으로 보이고
이 것에 대해서 인천광역시는 공청회도 한번만 하고 시민들의 의견을 듣지 않은 것으로 보여서 문제가 심각하다.
나도 이쪽에 관심이 많은데 인천광역시홈페이지에서 공청회관련자료를 얻기 어려웠다.
우선 내용부터 보자.
지금 총 213개의 버스 노선이 있는데 노선을 줄이고 또 새로운 노선을 만들어서 200개의 버스노선으로 개편한다고 한다.
여기까진 괜찮다.
중복노선을 정리하고 깔끔한 버스 노선을 만드는 것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버스 번호부여에 문제가 발생했다.
인천발전연구원에서 인천지역을 여섯개의 권역으로 나누어서 서울처럼 버스번호 앞 두자리에 기점과 종점의 지역번호를 표시하고 뒤에 두자리는 지금 번호처럼 일련번호를 사용하는 것으로 개편하겠다고 했는데 여기서 권역별 번호가 중복되고 있어서 문제가 발생했다.
지금의 버스번호수정안은 동구 남구 부평구가 중복되기 때문에 시민들이 또는 타지역 주민들이 인천의 버스를 이용하는데 많은 어려움이 생길 것이다.
지금의 문제를 두번째 공청회때 어떻게 나올지 궁금하다.
도시가 커짐에 따라 대중교통체계를 개편하는 과정에서 시민들이 정말 사용하기 쉽게 번호가 만들어졌으면 좋겠다.
또, 인천광역시에 새로운 신도시에 인구유입과 지하철, 전철개통에 따라서 교통흐름이 바뀌었기 때문에 50%가까운 노선들은 개편될 것이라고 한다.
우선 권역분류를 보자.
1권역은 중·동·남·연수구
2권역은 남동·부평구
3권역은 부평·계양구
4권역은 동·남·서구
5권역은 영종·옹진군
6권역은 강화군
7권역은 부천·시흥
8권역은 김포·고양
9권역은 서울으로 분류를 했다.
시내버스는 뒤 두자리 일련번호 51~99번이 붙게되고
마을버스는 01~50번의 일련번호를 붙이는 방법으로 버스번호를 개편한다고 한다.
여기서 문제가 발생했다.
보면 알겠지만 지역이 중복된다.
버스 번호를 부여하는데 7, 8, 9권역선정에 대해서는 잘했다. 77XX이런 노선이 나올 수 없기 때문이다.
모든 버스의 기점과 종점 중 한곳은 인천지역이기 때문이다.
지역이 인천광역시에 중, 서, 남, 동, 계양, 부평, 남동, 연수, 옹진, 강화 이렇게 9개의 지역으로 나뉘어진다.
개인적으로 나는 이렇게 해야한다고 생각한다.
1권역, 중구, 동구, 남구
2권역, 남동구
3권역, 연수구
4권역, 계양구
5권역, 부평구
6권역, 서구
7권역, 강화군, 옹진군
8권역, 부천시, 시흥시
9권역, 김포시, 고양시
0권역, 서울시
이렇게 해야한다고 생각한다.
인구 비율에 맞게 해야하며, 서울은 0권역으로 지정해서 1~9지역에서 서울로 가는 버스라고 표시하는 것처럼 예를 들어 계산동에서 서울역으로 가는 1500번을 4000이렇게 표시하는 것이다.
내가 지정한 번호는 이렇게 했으면 하는것이고 더 연구해서 번호를 연구해야할 것이다,
특히
인천광역시 곳곳에 버스환승센터가 생기는데
예를 들어서 작전역환승센터에 시민들이 있다면, 지역별로 플랫폼을 두고 자신이 가는 지역의 플랫폼으로 가서 버스를 이용한다면 정말 쉽게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개인적으로 부천, 시흥, 김포, 고양을 하나로 묶어서 8권역, 9권역에 서울을 두는 방법을 생각해봤는데
그렇게 하는 것 보다는 북쪽 지역과 남쪽 지역으로 나누어서 버스번호를 지정하는 것이 좋을 것으로 보인다.
또, 영종에 있는 시내버스와 마을버스에 대해서 버스번호부여에 많은 고민이 생길 것으로 보이는데,
7권역으로 편입을 하던가 아님 중구이기 때문에 중구 번호를 부여하는 것이 어떨까.
만약 번호가 부족하다면 7권역으로 포함하는 것이다.
옹진군에는 버스 번호가 그 지역을 의미하는 번호가 중복될 것이고,
강화군에는 X7 또는 7X이런 번호로 부여될 것이라서 번호가 남을 것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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