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0.12

가슴앓이

너무 바라보다가 이제는 해야지 해야지 해놓고 계속 가슴앓이를 한다.
보고싶은데
마음이 말하는데
사랑한다는 말도 못하고 있다.
사랑해.
차마 소리내어서 하지 못하고 있는 한마디.
너에게 들리게 말하고 싶지만 차마 못하고 있었다.
사랑해.
네게 닿을까봐서 겁나는 한마디.
가슴 깊은 곳에서 널 사랑한다고 말하라고 하는데
혼자 아파하고 있다.
어떻게 말해야할지 몰라서...
이젠 소리내서 말할 수 있어 혼자말고 앞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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