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8.12

Korea, Japan currency swap.

2007년, Global Crisis였을때,
우리나라 정부는 미국, 일본, 중국등 여러국가와 통화스왑을 체결하였다.
오늘 이야기 할 것은 한일통화스왑이다.

한국과 일본이 통화를 스왑거래를 하게 되면 어떤 이익이 있길래 이런 계약을 하게 되었을까???
안정적으로 보험든 효과를 얻을 수 있기 때문이다.

최근 극심해지는 일본의 한국 압박카드로 한일 통화스왑중단 가능성을 말하고 있는데,
이 스왑 중단은 우리나라보다 일본 수출기업에게 타격을 입힐 수 있다.

우선 우리나라는 금융위기에 대해서 어느정도 대비를 해둔 상태이고 일본 말고도 많은 국가와 거래를 충분히 할 수 있는 여력이 있다.

하지만 일본은 지난 7월부터 꾸준하게 닛케이가 올라가고 있고, 엔화도 1달러에 79엔정도로 약세를 보이고 있다.
이렇게 일본 경제지수가 좋아지고 있는 중에 한일 스왑이 깨져버린다면 원화의 가치는 떨어지고 엔화의 가치는 급상승하게 될 것이다.
또, 우리나라에게 졌지만 어느정도 살고 있는 일본의 수출 기업인 도요타, 소니를 비롯해서 일본 경제의 메인 산업인 전기전자, 자동차 등 수출업종을 중심으로 일본 증시에 타격을 입힐 수 있다.
수출기업같은경우, 엔고에 따라서 실적악화가 될것이기 때문에 일본정부에 대해서 불만이 엄청나게 커질 것이다.

이 스왑 중단에 따라서 우리나라의 불확실성 증대에 대해서 많은 이들이 우려하는 만큼 일본리스크도 엄청나다.
이 거래 중단을 통해서 해외 자금들이 일본에서 나올 수 있고, 지정학정인 문제로 우리나라와 중국 러시아와 분쟁을 하고 있기 때문에 일본의 지정학적 리스크가 일본 금융경제시장에 불안감을 더 늘리게 되면 외국인들은 또는 일본인들은 일본 내 소유한 주식, 엔, 채권을 모두 팔아 버릴 수 있다.
또, 한중일 이렇게 금융경제통합과 협력관계에서 일본이 배제되어 아시아 파이낸스 마켓에서 힘이 줄어 들 것이다.

그리고 우리나라로서는 아까울 것이 없는 상황이다.
나름 경제상황도 좋아지고 있고,
외환보유고도 넉넉해지고 있으며, 기축통화를 다양하게 보유하면서 외환방어막을 견고하게 하고 있기 때문이다.

또, 한일 통화스왑같은 경우는 세계경제악화 또는 양국 중 한 곳에 금융문제가 발생하게 되면 사용하기로 한 마이너스 통장이면서 비상금인 것이다. 위에서 말한 것처럼 우리나라는 일본에 700억달러규모의 보험을 든것이고 일본도 우리한테 들어 둔 것이다.
그런데 만일 이번에 계약을 이어가지 못하면 그 규모는 130억달러로 줄어들게 된다.
왜 0이 아니고 130억달러냐고???
그것은 ASEAN +3이 치앙마이 이니셔티브를 바탕으로 한 것이라 1년정도는 계약이 유효하다.

일본에서 통화스왑에 대해서 재고하겠다는 멘션이 나오고 당일 우리나라의 외환시장은 안정적이었다.
또, 우리나라 외환시장이 안정적이었던 이유는 위에서도 말했지만 외화보유, 부채에 대해서건정성을 계속 구축하기 때문이다.

우리나라는 엔보다 달러를 더 많이 사용하기 때문에 한미 통화스왑이 중요하고 파급력이 있지 한일 통화스왑은 단지 동북아시아 평화를 위해서 협력을 위한 제도이기 때문이다.

동북아시아의 경제공동체를 만들기 위해서 베세토협약, 한중일FTA, 한중일 통화스왑등 여러가지로 노력해왔는데,
일본의 미친 영토욕심에, 잘못된 역사 인식에 우리나라와 중국, 러시아가 피해를 보고 있다.
나는 나름 한반도평화를 위해서 진행하고 있는 6자 회담 참가국이 하나의 경제공동체가 되어서 평화를 찾아가면 좋겠다 했는데 일본이 초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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