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8.12

Meeting and Farewell


KBS의 다큐멘터리 3일, 제주도 게스트하우스편을 보다가 나에게 큰 뜻을 안긴 인터뷰의 내용이다.
사람들이 어딘가를 와서 만나는 것은 당연하다.
그리고 시간이 흐르면 헤어지는 것은 당연하다.
하지만, 헤어진다는 것에 대해서 무감각해진다면,
나는 사실 헤어진다는 것이 무섭고, 슬프다.
다시는 못 볼 수 있다는 가능성이 있기 때문이다.
만나는 것은 즐거운 일이지만 헤어지는 것이 슬픈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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