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9.12

호주 입양아의 슬픈 이야기...

20여년전, 어느 한 조산원에서 한명의 아이가 태어났습니다.
조산원에서 태어난 아이가 죽었다고 하고나서 그 아기를 호주로 입양을 보냈답니다.
그 아기는 현재 호주에서 성장을 해서 꽃다운 20대를 살고 있습니다.
이 것을 20여년이 지나서.
그 아이가 자신의 자녀들에게 그리고 자신에게 어떤 유전적 질병이 있는지 알기 위해서 부모를 찾기 찾는 과정에서 자신이 호주로 입양되는 과정을 알게 되었습니다.
입양 서류에는 아기의 부모가 혼전관계에서 출산을 해서 양육을 포기 했다고 했습니다.
사실, 아이의 부모는 죽었다고 들었고, 병원에서는 브로커리지를 통해서 돈을 받았다고 합니다.
이 사실이 호주에 알려지게 되면서 호주 언론에서 많은 말들을 하고 있네요.
그 병원은 잃어버린 입양아의 20여년을 어떻게 책임져야 할까요.
그리고 죽은줄만 알았던 아이가 살아있다는 것을 알게될 부모는 어떻게 될까요.
그리고 죽게 되면서 모든 데이터가 사라졌을 텐데... 부모를 찾을 수 있을까요??
걱정입니다.
우리나라 소수의 사람들 왜 돈앞에서 사람을 거래하고 있을까요... 나쁜 방법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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