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9.12

"아무것도 하기 싫은 날엔 그냥 아무것도 하지 마렴."

"아무것도 하기 싫은 날엔 그냥 아무것도 하지 마렴."
더 해줄 말이 없었다.
그래서 이렇게 말했다.
왜?
너를 위해,
나를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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