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부터 manipulated currency에 대해서 많은 말들이 있었다.
환율관련된 공부를 하다보니 다수에게 좋은 환율을 얻기가 참 어려운 것 같다.
누구는 자기 환율이 기축통화보다 높으면 좋겠고,
누구는 기축통화보다 상대 환율이 싸면 좋겠고.
정말 어려운 문제다.
중국과 미국이 예전에 미국이 다른 아시아 국가에게 했던 것처럼 같은 환율전쟁을 중국개방이후 20년 21년 이렇게 긴 시간동안 하고 있다.
예전에 이런 말을 들었다.
미국이 중국에게 27.5%의 관세부과를 한다 했는데,
이 말이 중국이 위안화를 27.5% 올려야한다는 말이었다.
그리고, 미국이 중국을 공격하면 중국에서 생산하는 물건의 원가가 상승한다는 것을 기억해야한 다고 했었다.
이렇게 되었을 경우, 미국을 포함한 전 세계 시민들은 값싸게 이용했던 중국산 제품을 비싸게 이용해야할 것이라고 했다.
맞다.
우리나라 국민들에게서도 큰 피해가 올 수 있다.
하지만!
요즘 우리나라 기업이 제조하는 제품의 해외공장에 주목해봐야한다.
중국에도 공장을 두고 있지만
주변 국가로 많은 공장을 이전하고 있다.
말레이시아, 베트남, 태국, 인도네시아 등 주변 국가로 많이 공장시설을 옮기고
중국에는 현지 법인을 운영해서 그 지역에서 만든 제품을 중국에서 팔고 있다.
중국 생산품이 정 필요하면 제3의 국가에서 생산해서 가져오면 된다는 것이다.
그리고 예전에 중국 정부기관이 스트레스 테스트 한 것을 읽어본 적이 있다.
위안화가 3퍼센트 상승시, 중국의 노동집약적 산업의 이윤이 0으로 된다고 했다.
이것이 무슨 말을 의미할까?
중국업체들의 이윤이 3%라는 것이다.
만약 위안화가 5% 평가 절상한다면 중국업체들은 마이너스라는 것이다.
그런데 미국은 20%이상 절상하라고 한다.
그럼 중국업체들은 망한다는 것이다.
자주 보는 경제 잡지가 있다.
여기서 중국이 경제성장을 8%이상 못하면 중국내 경제가 휘청거릴 수 있고, 긴축정책을 해야하고, 실업자가 늘어나게 되고 중국에서 생산하는 것들의 가격이 엄청 비싸 질 수 있다고 했다.
과연
향후,
중국이 중국과 미국간 판이 큰 환율도박판에서 누가 이길지 정말 궁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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